전남대어린이병원은 4일 병원 1층에서 진료 차 병원에 온 외래 환아와 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아들을 대상으로 크로스백(180개)을 선물했다.
 
이번 증정 선물은 (유)아웃백 스테이크 코리아하우스에서 어린이병원에 후원한 기부금 1천만원 중 일부로 마련된 것이다.
 
매년 어린이날에 공연 및 선물증정의 행사를 개최해 온 전남대어린이병원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이 모이게 되는 공연행사를 취소하고 선물만 나눠주기로 했다.
 
이로써 이날 오전 의료진은 외래에 온 환아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오후엔 병실을 직접 방문해 입원 환아들에게도 크로스백을 선물하며 쾌유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