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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낙농인들의 변함없는 마음…15년째 따뜻한 손길 ‘훈훈’
- 전남 낙농인들의 변함없는 마음…15년째 따뜻한 손길 ‘훈훈’ 낙농연 ‘일사천리회’, 화순전남대병원에 저소득층 환자 진료비 지원 올해 6백만 원 전달, 2011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8천1백만 원 <※사진설명 : (사진-1) 낙농연 ‘일사천리회’ 박충남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민정준 병원장과 강호철 진료부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의 농촌 마을 이웃들이 15년째 변함없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땀으로 일군 소중한 수익을 모아 병마와 싸우는 이들을 위해 나눠온 따뜻한 발걸음이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은 7월 11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낙농연 ‘일사천리회’가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11년부터 15차례에 걸쳐 병원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모두 8천1백만 원에 이른다. 이번 전달식은 민정준 병원장, 강호철 진료부원장, 권성영 기획부실장 등 병원 임직원들과 박충남 회장을 비롯한 일사천리회 회원 12명이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곡성, 나주, 영암, 함평 등지에서 낙농업에 종사하는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일사천리회’는, 가축을 돌보는 바쁜 일상에서도 매년 한 번씩 병원을 찾고 있다. 처음에는 소아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한 기부였지만, 지금은 모든 환자에게 희망을 전하는 정기적인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 박충남 회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돼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도울 방법을 찾다가 화순전남대병원에 후원하게 됐다”며 “우리의 마음이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정준 병원장은 “일사천리회 여러분의 꾸준한 응원은 병원과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우리 병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더 따뜻한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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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라이온스협회, 안과 검사장비 기증
- 국제라이온스협회, 안과 검사장비 기증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총재 김연호)가 8800만원 상당의 안과 검사장비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에 기증해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힘을 보탰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3일 오전 10시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원장, 윤경철 진료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허 환 안과 과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보직자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김연호 총재, 김경종 차기 총재, 안명주 1부총재, 김성순 2부총재, 김성길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과 검사장비 전달식 및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번에 기증된 장비는 OCULUS사의 ‘Myopia Master’ 제품으로, 약 8800만원 상당의 근시 관리 검사장비다. 이 장비는 근시를 겪는 저소득층 소아 및 청소년들의 정밀 진단에 활용돼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시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함께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취약계층 소아·청소년들에게 무상 진료를 수행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 봉사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연호 총재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은 세상을 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이번 최신 안과 장비 기증과 전남대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소아·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최신 검사장비 덕분에 지역 소아들의 건강한 눈 성장을 도울수 있게 됐다”며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