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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조재영 교수, ‘8월 우수논문’ 선정
조재영 교수. ‘8월 우수논문’ 선정 <사진설명 : 조재영 교수(순환기내과)>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조재영 교수가 8월의 ‘월간 우수논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전남대병원 본·분원 소속 겸직교수 및 임상교수요원이 출판한 논문과 전남대병원 의학도서실에서 매월 제공하는 논문리스트를 기초 자료로 활용해 월간 우수논문을 선정하고 있다. 의생명연구원이 선정한 8월 우수논문은 조재영 교수의 ‘코로나19 백신 연관 심근염 : 한국 전체 인구집단 연구(COVID-19 vaccination-related myocarditis: a Korean nationwide study)’다. 이번 연구결과 해외 사례와 마찬가지로 한국인도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심근염이 10만명 당 1.08명으로 매우 드물게 발생했다. 주로 mRNA 백신 접종 후, 40세 이하의 젊은 연령, 남성에서 더 잘 발생하는 특징을 보였다. 심근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심장 근육에 급성 또는 만성으로 염증 세포가 침입한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대부분 경미한 임상경과를 보인다는 기존 해외의 보고들과는 달리 국내 코로나19 백신연관 심근염에서는 ▲급성전격성심근염 7.5% ▲인공심폐보조장치 (ECMO) 치료 4.4% ▲사망4.4% ▲심장이식 0.2%의 결과가 나왔다. 매우 드물지만 mRNA 백신 접종 후 45세 이하의 젊은 남성에서 심근염과 연관된 돌연심장사의 위험에 대해 경각심이 필요한 점을 제시했다.   조재영 교수는 “우리 일상을 뒤흔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일한 해결책이었던 백신의 여러 가지 측면을 정확히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연구를 할 수 있게 가장 큰 도움을 주신 순환기내과 김계훈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구 및 관련 연구를 통해 보건 정책 결정 및 국민 건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계훈(책임저자)·조재영(제1저자) 교수가 지난 2021년부터 질병관리청의 용역을 받아 진행해온 이번 논문은 유럽심장학회지인 European Heart Journal (IF 35.855)에 지난 6월 2일자로 출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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