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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화순전남대병원에 헌혈증서 3000매 기탁

작성 : 관리자 [콘텐츠 관리자] / 2022-10-24 17:14

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
화순전남대병원에 헌혈증서 3000매 기탁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이 지난 14일 최영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장으로부터 헌혈증서 3000매를 전달받고 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이 지난 14일 최영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장으로부터 헌혈증서 3000매를 전달받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지난 2월에 이어 최근(10월1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헌혈증서 3000매를 전달했다.

  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헌혈증서가 가장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는 곳이 암 전문병원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일 것으로 판단돼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헌혈을 통해 모은 증서 3000매를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는 백혈병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청소년들의 완치와 환자가정의 경제적 지원, 교육‧문화활동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최영준 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장은 “자녀의 난치성질환 치료에 부모가 모든 짐을 짊어지는 상황이 너무 가슴 아프다. 아이 낳지 않는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며 “광주전남지회는 헌혈증서 기탁은 물론 학습증진프로그램 등 환자 가족들의 일상 회복과 희망을 주는 사업들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어린이·청소년 환자들은 치료뿐만 아니라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학습 공백과 심리·가정의 문제들도 함께 돌봐야 한다”며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지원하는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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