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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 연구원 2명 우수포스터상 수상
작성 : 본원 홍보실 / 2020-08-06 17:12
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
한웅의·박대성 연구원
한국혈전지혈학회 학술대회서 우수 포스터상 수상
<사진설명 : 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 박대성(좌)·한웅의(우) 연구원>
한웅의·박대성 연구원
한국혈전지혈학회 학술대회서 우수 포스터상 수상
<사진설명 : 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 박대성(좌)·한웅의(우) 연구원>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이끄는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의 한웅의 연구원과 박대성 연구원이 37회 한국혈전지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웅의 연구원은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NIH)에서 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증(STEMI) 및 비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증(NSTEMI) 환자들의 장기 사망률과 위험인자의 예측 및 차이’, 박대성 연구원은 ‘항혈전 BVS(생체분해성 지지체 스텐트): 돼지모델에서 새로운 얇은 스트럿의 에베로리무스 BVS 개발’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전국 최고수준의 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한웅의 연구원의 연구내용은 KAMIR-NIH 중 STEMI와 NSTEMI 환자들의 3년간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NSTEMI 환자가 STEMI 환자 보다 사망률이 확실히 높다는 것이다.
NSTEMI 환자들의 사망률이 높은 주요인은 좌심실 구혈률(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s·LVEF<40%)이 떨어지고, 스텐트 삽입 시술을 시행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이 NSTEMI 환자들의 장기예후의 위험인자를 검증함으로써 앞으로 NSTEMI 환자들의 더 효율적이고 명확한 진료 방향성을 보여주게 됐다.
박대성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혈관 내에서 분해되어 사라지는 BVS를 개발해 전임상 동물 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
이번에 개발된 BVS는 금속 약물용출 스텐트의 문제점이었던 평생 몸속에 이식한 채 살아야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장기간 항혈소판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BVS의 두께를 기존의 150mm에서 100mm로 최소화하여 스텐트 혈전증을 예방하고, 나노 수산화마그네슘을 첨가하여 BVS가 분해돼 발생할 수 있는 고분자의 염증반응을 획기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장인 정명호 교수는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2세대 약물용출 스텐트는 재협착률 및 혈전 발생율이 약 6~10% 및 0.3~1.1%로 낮아지고 있으나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평생 항혈소판제를 복용해야 하고 출혈의 위험성을 갖고 살아야 한다” 면서 “ 때문에 오랜기간 복약해야 하는 젊은층의 환자, 출혈위험성이 높거나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 항혈소판제를 장기 복용시 부담되는 환자에게는 BVS의 시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명호 교수 연구팀은 스텐트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시지바이오(유현승 대표와 박준규 박사)와 차의과대학교(한동근 교수)와 함께 10년간 산·학·병·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에 정명호 교수는 “이를 기반으로 범부처 전주기의료기기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더 향상된 BVS를 연구개발해 장기간 비임상 시험을 통한 안전성과 효능 평가 후 임상에 적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은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개발한 금속스텐트(상품명 타이거 스텐트)에 이어 비폴리머 약물 용출 심장혈관 스텐트(상품명 타이거 레볼루션)의 임상연구를 준비하고 있어 심장혈관 스텐트의 국산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을 주도한 정명호 교수는 지금까지 1,60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회지에 발표해 국내 최다 논문 발표 기록을 수립했으며, 저서 82권·특허 73건을 등록했다.
또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 심근경색증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약물 요법 및 새로운 심혈관계 스텐트 개발을 위한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웅의 연구원은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NIH)에서 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증(STEMI) 및 비ST분절상승 급성심근경색증(NSTEMI) 환자들의 장기 사망률과 위험인자의 예측 및 차이’, 박대성 연구원은 ‘항혈전 BVS(생체분해성 지지체 스텐트): 돼지모델에서 새로운 얇은 스트럿의 에베로리무스 BVS 개발’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전국 최고수준의 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한웅의 연구원의 연구내용은 KAMIR-NIH 중 STEMI와 NSTEMI 환자들의 3년간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NSTEMI 환자가 STEMI 환자 보다 사망률이 확실히 높다는 것이다.
NSTEMI 환자들의 사망률이 높은 주요인은 좌심실 구혈률(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s·LVEF<40%)이 떨어지고, 스텐트 삽입 시술을 시행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이 NSTEMI 환자들의 장기예후의 위험인자를 검증함으로써 앞으로 NSTEMI 환자들의 더 효율적이고 명확한 진료 방향성을 보여주게 됐다.
박대성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혈관 내에서 분해되어 사라지는 BVS를 개발해 전임상 동물 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
이번에 개발된 BVS는 금속 약물용출 스텐트의 문제점이었던 평생 몸속에 이식한 채 살아야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장기간 항혈소판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BVS의 두께를 기존의 150mm에서 100mm로 최소화하여 스텐트 혈전증을 예방하고, 나노 수산화마그네슘을 첨가하여 BVS가 분해돼 발생할 수 있는 고분자의 염증반응을 획기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장인 정명호 교수는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2세대 약물용출 스텐트는 재협착률 및 혈전 발생율이 약 6~10% 및 0.3~1.1%로 낮아지고 있으나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평생 항혈소판제를 복용해야 하고 출혈의 위험성을 갖고 살아야 한다” 면서 “ 때문에 오랜기간 복약해야 하는 젊은층의 환자, 출혈위험성이 높거나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 항혈소판제를 장기 복용시 부담되는 환자에게는 BVS의 시술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명호 교수 연구팀은 스텐트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시지바이오(유현승 대표와 박준규 박사)와 차의과대학교(한동근 교수)와 함께 10년간 산·학·병·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에 정명호 교수는 “이를 기반으로 범부처 전주기의료기기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더 향상된 BVS를 연구개발해 장기간 비임상 시험을 통한 안전성과 효능 평가 후 임상에 적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은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개발한 금속스텐트(상품명 타이거 스텐트)에 이어 비폴리머 약물 용출 심장혈관 스텐트(상품명 타이거 레볼루션)의 임상연구를 준비하고 있어 심장혈관 스텐트의 국산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을 주도한 정명호 교수는 지금까지 1,60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회지에 발표해 국내 최다 논문 발표 기록을 수립했으며, 저서 82권·특허 73건을 등록했다.
또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 심근경색증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약물 요법 및 새로운 심혈관계 스텐트 개발을 위한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