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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김남호 교수 대한혈액투석여과 연구회 회장 취임

작성 : 본원 홈페이지 담당자 / 2021-12-29 11:37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김남호 교수
대한 혈액투석여과 연구회 8대 회장 취임



<사진설명: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김남호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남호 교수가 최근 대한 혈액투석여과 연구회 제8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이다.
 
대한 혈액투석여과 연구회는 혈액투석 합병증 감소 및 환자 생존율 높이는 치료법으로 국내에서 새롭게 인정받고 있는 혈액투석여과 치료에 관한 각종 교육과 연구 활동을 위해 지난 2008년 출범한 권위 있는 학회이다.
 
신임 김남호 회장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당뇨병성신증 병태생리”에서 “신장 족세포 비대” 연구를 국내 신장학회에 발표해 현재 의과대학 교과서에 채택되는등 신장학 연구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세계적으로 현재 가장 효과적이고 안정된 치료법인 혈액여과투석 치료를 호남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공헌하는 등 투석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명의로 꼽히고 있다.
 
김남호 회장은 “지금까지 신장학회 등을 통해 혈액투석 여과치료의 우수성과 더 많은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실천해 왔다” 면서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혈액투석 치료가 모든 혈액투석 환자에 대한 치료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남호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매주 3회씩 혈액투석여과 치료를 펼치면서 지금까지 전남대병원(본원)에서만 전체 혈액투석환자의 평균 45%에 달하는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전국 혈액투석여과 치료는 현재 평균 17%에 달하고 있다.
 
김남호 교수의 열정적인 치료에 힘입어 전국에서 호남지역이 혈액투석여과 치료를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국의 대학병원들도 혈액투석여과 치료법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혈액투석여과 치료는 기존의 혈액투석에 20리터 이상의 추가적인 물을 사용하는 여과 방법으로 중분자 크기의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함으로써 투석환자의 유병률 및 생존율을 높이는 치료법이다.
 
하지만 전국 의료기관의 혈액투석여과 치료율이 아직도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낮은 것은 혈액투석여과 치료 수가가 일반 투석치료 수가로 책정돼 있어 임상현장에서 손해를 무릅쓰고 시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 때문인 것으로 연구회는 분석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혈액투석여과 치료에 대한 별도의 급여화를 2012년부터 시행, 약 건당 2만원씩 추가 지원함으로써 현재 전체 혈액투석환자의 50% 이상이 혈액투석여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김남호 회장은 “국내 투석 환자들도 더 많은 혈액투석여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법률적 보완과 추가적인 보험지원이 가능하도록 학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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