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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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현 교수, 병원 유튜브서 ‘전립선비대증’ 정보 전달
유성현 교수, 병원 유튜브서 ‘전립선비대증’ 정보 전달 <사진설명: 유성현 교수, 비뇨의학과> 국립대병원 교수가 직접 출연해 건강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전남대학교병원 유튜브 ‘건강메아리’에 비뇨의학과 유성현 교수가 출연해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남성호르몬의 작용에 의하여 조금씩 커지게 되는데, 30세 전후가 되면 약 밤톨(20gm) 정도의 크기가 되며, 40세 이후에 본격적으로 비대가 시작돼 여러 가지 배뇨장애 증상 등을 호소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10년 전에 비해 4~6배 가량 증가했으며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전남대병원 유튜브에 출연한 유성현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은 야간뇨, 빈뇨, 약뇨, 잔뇨감 등이 있으며 초기에는 아주 경한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비대증이 진행되면서 강도가 심해져 일상생활에서 불편이 커지게 된다”며 “자칫 치료시기를 놓치면 방광이 과팽창되어 방광기능의 회복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는 만큼 적절한 시기에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유 교수는 “치료방법은 대기관찰요법, 약물치료, 수술치료 등 3가지가 있는데 무조건적인 약물치료를 하지 않는 만큼 본인이 하부 요로증상이 있을 경우 비뇨의학과 방문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유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의 예방방법으로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 장기간 앉아있는 것을 피해야 하며 건전하고 적절한 성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유 교수가 출연한 ‘전립선 비대증’편의 더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병원 공식 유튜브(하단링크)에서 확인하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CGPomremA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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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은 교수, 월간 논문상 수상(6월)
이종은 교수, 월간 논문상 수상(6월) <사진설명: 이종은 교수, 영상의학과> 전남대학교병원 소속 연구자들의 연구능력 향상과 의학발전을 위해 실시 중인 ‘월간 우수논문’ 6월 대상자로 영상의학과 이종은 교수가 선정됐다.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6월 병원 소속 교원이 정식 출판한 논문 중 논의를 거쳐 이 교수의 ‘코로나19 돌파감염 환자들의 영상 소견 및 임상적 특징에 대한 다기관 연구(Imaging and Clinical Features of COVID-19 Breakthrough Infections: A Multicenter Study)’ 주제의 논문을 6월 우수논문으로 선정했다. 이 논문은 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정연주·황민희 교수와 함께 시행한 다기관 공동 연구이다. 지난해 6~8월까지 참여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성인 환자 761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진 연구로 코로나19 환자의 백신 접종력에 따른 임상 및 영상 데이터를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전체 환자(761명) 중 6.2%(47명)에서 돌파감염이 발견되었고, 백신을 접종한 돌파감염 환자는 백신 미접종 환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임상적 예후와 경한 폐렴 소견을 나타내었다. 특히, 흉부 CT를 시행한 412명의 코로나 19 환자에 대한 분석에서, 한 번도 백신을 맞지 않은 미접종 그룹(326명) 중 22%에서만 흉부 CT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에 반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그룹(22명) 중 59%에서는 흉부 CT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이러한 영상소견의 결과와 일치하게 2차 접종 완료자 그룹은 미접종 그룹에 비해 산소투여 위험도나 중환자실 입원 위험도가 유의미하게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코로나19 환자에서 백신 접종은 폐렴의 발생빈도를 낮추고, 상대적으로 좋은 임상 예후와 연관된다고 밝히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가 코로나19 판데믹 시대를 이겨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우리 전남대학교병원에서도 다기관 연구에 대한 참여가 활성화되어 많은 연구가 시도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생명연구원은 월간 우수논문을 전남대병원 본·분원 소속 겸직교수 및 임상교수요원이 출판한 논문과 전남대병원 의학도서실에서 매월 제공하는 논문리스트를 기초 자료로 활용해 선정하게 된다. 우수논문 선정 기준은 매월 등재된 SCI(E) 논문 중 학문 분야별 순위와 IF(Impact Factor)가 높은 논문과 ▲원저(Original Article) ▲메타분석 ▲리뷰 논문이 우선 선정 대상이며 ▲케이스 리포트 ▲레터 등은 후순위다. 월별 수상자는 1인이며, 주 저자들 중 선정하되 제1저자가 우선 대상이다. 수상자는 5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되며, 수상 시점(해당월)부터 1년 이내에 재수상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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